임실군, 정보화 농업인 육성 적극 나서
임실군, 정보화 농업인 육성 적극 나서
  • 최성일
  • 승인 2018.02.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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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스마트폰을 통한 농가홍보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ㆍ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전략, 블로그 운영, 오픈마켓 활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 중 총 수업일수의 70% 이상을 출석한 자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된다.

반면, 결석이 교육일정의 4분의 1을 초과하거나 대리출석 3회 이상 등으로 학습 분위기에 피해를 주는 자는 제적처리를 하는 등 철저한 면학 분위기도 조성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SNS와 블로그, 전자상거래 등 스마트폰 이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정보화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e-비지니스 마케팅교육을 통해 모바일을 이용한 농가홍보 및 우수농산물의 홍보마케팅 기술을 향상시킴에 따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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