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세계 최고 태권 퍼포먼스 무대
익산예술의전당, 세계 최고 태권 퍼포먼스 무대
  • 소재완
  • 승인 2018.0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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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태권 퍼포먼스 ‘모던 태권도 킥스 시즌3’ 통해 고난도 공연 전개 및 태권도 새로운 기준 제시
 

세계 최고의 태권 퍼포먼스가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20일 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영희)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태권 퍼포먼스로 평가 받는 ‘모던 태권도 킥스 시즌3’가 오는 3월 1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킥스 시즌3’는 대한민국 국기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를 신개념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특히 태권스쿨에 입학한 인물들의 성장기를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녹여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연은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태권 스쿨’을 배경으로 명예로운 태권 스쿨 졸업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짜릿한 태권 공연으로 담아냈다.

또 지난해 4월 재연 당시 초고난도 태권 퍼포먼스로 호평 받은 ‘킥스 시즌 2’ 보다 진화된 모습을 연출하며 더욱 화려한 고난도 공연을 전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연출로 참여한 김병진 안무가는 뮤지컬 ‘인터뷰’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극적인 안무로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트램펄린을 이용한 이색 액션 씬은 물론 새로운 경향의 감성을 갖춘 안무를 태권도 품새에 도입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세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정교하고 실감나게 구현한 홀로그램 영상 역시 전원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구성된 배우들에 의해 작업, 태권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신개념 태권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 최고의 태권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며 “고난도의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정교하고 실감나는 공연이 전개됨에 따른 관객들의 만족감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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