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 확정
진안군,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 확정
  • 이삼진
  • 승인 2018.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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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심의위, 36개 사업 2억 5,000만 원 확정

진안군이 2018년도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 선정과 교육정책 논의를 위해 20일 진안군교육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유근주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1개 학교, 36개 사업, 2억 5,000만 원을 최종 심의 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29개 학교에서 41개 사업, 5억 200만 원의 공모사업을 접수해 효율적 예산 지원을 위해 △학생안전 관련 사업 △사업비 대비 효율성이 높은 사업 △창의력 증진 및 인성강화사업 등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단순 집기·교구 구입사업은 제외했다.

특히 시행 3년 차를 맞은 맞춤형 교육지원 공모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성과와 효과를 높이는 변화의 시점이 도래했다고 판단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학교·학생·학부모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공모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도 사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진안군교육정책심의위원회는 2015년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정책 심의기구로써 현재까지 2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6년 처음 시행한 교육지원 공모사업은 전라북도 최초로 학교·학생·학부모 수요에 맞는 필요사업을 전체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총 67개 학교에 92개 사업, 7억 3,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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