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무주만나작은도서관에 도서기증 주선
안호영 의원, 무주만나작은도서관에 도서기증 주선
  • 고주영
  • 승인 2018.02.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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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도서기증식 열고 서적 500권 전달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의 추천으로 국회도서관이 지역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작은도서관에 책 500권을 기증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3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 만나작은도서관(관장 이무흔)에서 안 의원과 박옥주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안 의원이 국회도서관의 자료 기증 대상기관으로 만나작은도서관을 추천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국회도서관은 매년 10여개 지방자치단체 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추천을 받아 도서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서기증을 요청하는 많은 추천 가운데 만나작은도서관이 기증대상에 선정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양서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향유 기회가 증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만나작은도서관은 개관 5년 만에 연간 1만 2천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문화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결과, 2017 전북도 우수도서관에 선정됨은 물론 농촌지역 작은도서관의 우수한 운영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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