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 명절 보건의료대책 추진
고창군, 설 명절 보건의료대책 추진
  • 김태완
  • 승인 2018.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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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와 군민의 의료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3-560-8773)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병원은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병원 급 의료기관 5개소, 의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총 8개소를 당직 의료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기관 23개소와 함께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의약품 구입을 위한 휴일지킴이약국은 지역 내 약국 9개소에 대해 연휴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주민의 의약품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감염 병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 질병정보 모니터 망을 강화해 24시간 비상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군 보건소는  만약 집단 감염 병이 발생 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대처하면서 전파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의료 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당직의료 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확인방법은 고창군 비상진료대책상황실(☎ 560-8773),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국번 없이 129 또는 119),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고창군홈페이지(www.goch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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