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과수생산기반 지원으로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기틀 다져
장수군, 과수생산기반 지원으로 고품질 장수사과 생산기틀 다져
  • 구상모
  • 승인 2018.02.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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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사과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2011년부터 과수 생산기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복숭아, 자두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과는 지역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홍로사과 주산단지로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런 과수 생산기반 지원사업 추진으로 장수군 사과재배 면적이 10여년 전 500ha에서 현재 904농가 1,085ha로 확대됐다.

장수지역은 사과재배 최적 기후조건인 중산간지로서 평균 해발이 400m~600m로 높고 일교차가 커, 사과의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장수사과’ 라는 전국적 브랜드의 명성을 얻게 됐다.

주품종인 홍로 사과는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1만6,000톤)를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생산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사과산업이 장수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과일 소비시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년부터 추진한 장수사과 해외수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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