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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권리당원, 여론조사 50:50 반영”여론조사는 지난 총선 때 쓴 '안심번호' 활용, 광역단체장 후보검증위 인선완료
고주영  |  kojuy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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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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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비율을 적용하고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울러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구성을 7일 마무리지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이춘석 사무총장)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출마자의 정체성·기여도·의정활동 능력·도덕성·당선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며 서류와 면접, 여론조사(공천예비조사) 방법을 거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배점기준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하게 되는데 이 내용은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일괄 적용된다.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한다. 안심번호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에서도 이를 활용한 바 있는데 가장 안정적이고 공정성을 담을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했다.

지역구 지방의원 후보자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경선만으로 진행한다. 다만 유권자수 대비 권리당원의 수가 크게 적은 선거구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다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자 심사의 경우 '정체성·당기여도·의정활동 능력·도덕성·대표성(계층별, 분야별, 직능별)'을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부분은 당헌·당규 규정 등을 고려해 역대 선거와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선거구의 25% 선에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예비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중앙당 중앙당 후보검증위 위원장은 윤호중 의원이 맡기로 했다.

후보검증위 위원은 송기헌·송옥주 의원 등 내부 인사 2명과 정상호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유진희 변호사, 이은영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등 외부 인사 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5명 중 여성은 송 의원, 유 변호사, 이 소장 등 3명이다.

기초단체장·지방 의원 예비후보자 검증을 위한 후보검증위는 시·도당에서 따로 꾸려진다.

또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구성도 함께 마무리지었다.

예비후보심사이의신청위 위원은 김해영 의원 등 내부 인사 1명과 문병윤·오영중 변호사, 김소연 전 중앙당 예비후보심사이의신청위 위원 등 외부 인사 3명이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어 지방선거기획단을 지방선거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것은 3월초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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