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동장 고호진)은 30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방과 후 활동 중인 아동들을 격려하고 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평화1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영숙)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회비를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5명의 회원들은 학용품세트와 콜팝 치킨, 귤 등의 선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방과 후 활동 중인 1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호진 평화1동장은 “나눔은 받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라고 생각한다” 며 “저소득 아동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좇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모두가 함께 노력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