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9일 열정과 성심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2017년 4/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일반 3명, 청소년 2명을 선정하고,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은 1365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의 19만여 자원봉사 중 10월부터 12월까지의 선정기간 내 자원봉사 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 3명, 청소년 2명이 선정, 시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장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은 일반인 대상 전주연탄은행봉사단의 정지우씨(41세,여), 청명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보조활동 김민석씨(24세), 서곡모롱지작은도서관 봉사활동 김옥자씨(75세, 여) 등 3명과 청소년 대상 정지훈씨(16세), 김영훈씨(17세) 등 2명이다.
이들은 전주연탄은행 연탄배달 및 배식 봉사활동, 청명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이동보조 봉사활동, 서곡모롱지작은도서관 도서운영 봉사활동,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 시설보조 봉사활동, 희망해공동생활가정 생활편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계시는 숨은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증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증은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의 자원봉사 등록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 들어 19만여 자원봉사자를 넘어서고 있다”며“전주시가 ‘자원봉사로 선진화 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참여하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품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