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모형 종합진단 실시
중진공, 공모형 종합진단 실시
  • 이용원
  • 승인 2018.01.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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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신기철)은 2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진단 기반 맞춤형 연계지원과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실시한 공모형 종합진단은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 이행 의지가 높아 성과창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실시하던 종합진단과는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예비진단이라는 과정에서 도출된 비교적 간단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원포인트레슨을 제시해 해결을 돕는다. 예비진단 결과,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함으로써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해준다. 또한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함으로써 참여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공모형 종합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신기철 지부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라며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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