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형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
전주시, 전주형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
  • 김주형
  • 승인 2018.01.1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복동에 9가구 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

전주시는 시세보다 낮은 임대표를 받는 팔복동 전주형 사회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팔복 추천마을 토지임대부 ‘전주형 사회주택’에 입주할 무주택자 9가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세대는 다세대 주택 2동 총 9가구로, 신청자격은 현재 무주택자로서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이 1인 가구기준 242만4,642원이하, 2인 가구기준 373만2,354원 이하인 가구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로 25만원 정도이다.

'전주형 사회주택(Social housing)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자산을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거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시세 80%이하)로 임대주택을 공급·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팔복 추천마을 사회주택 입주자 모집 신청 제출서류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자세한 사항은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www.coopew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55-04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추진과정에서 발견된 보완해야 할 부분은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돕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사업자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정태)은 19일과 오는 26일 각각 오후 2시부터 팔복동 추천마을 사회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모집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