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정개특위·사개특위 구성 완료…여야 모두 '공격수' 배치
개헌정개특위·사개특위 구성 완료…여야 모두 '공격수' 배치
  • 고주영
  • 승인 2018.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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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사법 제도 개혁을 위한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여야 모두 두 특위 진영에 정치 제도·법조 전문 '공격수'를 전면 배치해 향후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개헌·정개특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다선의 '중량감' 있는 의원들을 전면에 배치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법조인 출신 의원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민주당은 개헌·정개특위 위원으로 5선의 박병석, 3선의 김상희·이인영, 재선의 김경협·박완주·윤관석 의원을 추천했다. 초선은 김종민·박주민·정춘숙·최인호 의원을 배치했다.

한국당은 4선 김재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나경원·김진태·주광덕·정종섭 의원 등 법조인 출신을 전면에 배치했다. 비법조인 출신은 안상수·이종구·황영철·정태옥·김성태(비례) 의원을 추천했다.

국민의당은 4선의 주승용, 재선의 김관영, 초선의 이태규 의원 등 3명을 추천했다.

비교섭단체는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이 각각 참여한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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