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자유학기제 우수 교육부장관상
익산교육청, 자유학기제 우수 교육부장관상
  • 소재완
  • 승인 2018.0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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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네트워크 활성화 통한 자유학기제 내실 및 체험 인프라 확대 공로 인정
 

익산교육지원청이 2017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를 안았다.

11일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 따르면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2017년 시도교육청 및 협업기관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전북지역에서는 익산교육청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익산교육청은 2017년도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체험 인프라 확대, 협업네트워크 활성화 도모 등에서 앞장 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역 2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익산교육청은 연간 170시간 이상의 진로탐색과 주제선택,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각자에 알맞은 체험활동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자유학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핵심교원 연수와 교사중심의 전문학습공동체 구성 등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재구성 기회를 제공,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내년에도 자유학년제 및 연계학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선 항공체험과 산림교육 등 그동안 학생체험 제공에 힘을 보태온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도 표창 기관으로 선정, 지역 2개 기관이 동시 수상하는 기쁨을 맞봤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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