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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철저한 보온 농작물 한파 대비”난방 보온 및 포장 물 빠짐 통한 배수관리 등 예방관리 주문
소재완  |  sjw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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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4: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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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농작물의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에 따른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라니냐의 영향으로 평균보다 낮은 온도가 유지되며 농작물 동해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3월의 경우는 평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가들의 사전 예방이 요구된다.

농작물은 갑작스런 한파에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월동작물에 대한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

과수의 경우는 동해가 발생하기 쉬운 주간부에 페인트 도포나 볏짚 등으로 덮어 나무를 보호해야 한다. 피해를 받은 결과지는 봄철 전정을 통해 제거한다.

또 시설하우스는 한밤 중 갑작스런 난방기 고장에 의해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철저한 난방기 점검이 요구되며, 난방을 하지 않는 시설작물은 주간에 축열 물주머니를 설치해 시설 내부의 보온력을 높여야 한다.

난방 시에는 녹아내린 물이 비닐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우스 내에 보강 지주를 설치해 비닐이 찢겨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시설하우스 안의 육묘 및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열매채소와 화훼류는 밤 온도가 12℃이상 유지되도록 해야 저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돼야 한다.

특히 노지에 재배되고 있는 마늘 양파 보리 등 노지작물은 습해에 따른 피해가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비닐 및 짚 덮기와 답압(밟아주기) 실시를 통한 서리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내년 추수 시 좋은 결실을 기약할 수 있다.

전북농기원 박성희 농촌지도사는 “갑작스런 한파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까지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일기예보에 귀 기울여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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