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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범죄 감소… 전북경찰 치안강화 노력 효과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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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18: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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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전북경찰의 노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살인, 강도, 강간·추행, 절도, 폭력 등 5대범죄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검거된 5대 범죄는 지난 2015년 1만 4,974건, 2016년 1만 3,375건, 지난해 1만 2,558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세부 유형을 살펴보면 강도범죄가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강도의 경우 지난 2015년 50건에서 지난해 28건으로 44% 감소했다. 이어 절도는 지난 2015년 6,041건에서 지난해 3,854건으로 감소율(36%)은 강도에 못 미쳤지만 전체적인 숫자는 압도적으로 줄었다. 이 밖에도 폭력, 강간·추행, 살인 역시 같은 기간 8,238건→8,068건, 615건→584건, 30건→24건으로 각각 줄었다.

이처럼 도내 5대범 죄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전북경찰의 치안 강화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목소리다. 하지만 이 중 청소년 폭력의 경우 이 같은 감소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실제 지난 5월 정읍에서 여중생 1명을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은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16)양 등 5명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정읍천변으로 여중생 B(15)양을 불러내 손과 발로 집단 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남학생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월 고창에서도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집단 폭행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군(17) 등 고등학생 4명과 B씨(22) 등 대학생 2명은 세 차례에 걸쳐 중학생 C군(14)을 집단폭행하고 차량에 감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이 경찰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5대 범죄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 폭력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청소년 폭력은 지난 2015년 714건에서 2016년 628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지난해 770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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