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성․가정폭력 대비 현장경찰 교육 실시
군산署, 성․가정폭력 대비 현장경찰 교육 실시
  • 이수갑
  • 승인 2018.0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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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여성청소년과는 9일 여성청소년과 사무실에서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형사계 직원을 대상으로 성․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 폭력 관련 엄정대응 및 적극적인 초동조치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폭력 관련, 성인지․공감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 및 가정폭력의 경우 상습․고질적인 행위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임시조치 등을 활용한 신속한 가해자 격리 등 여성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교육에 주력했다.

여성청소년과는 가정폭력특례법 시행령안(2015.7.1.시행)에 대해 토의하고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시행령안 내용을 교양했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청수사팀과 형사계 직원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상호 핫라인 구축으로 가정폭력 등 여성대상범죄 발생사건 처리 시 유의점과 피해자 보호에 따른 조치, 재발우려가 높은 가정에 대해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가정폭력 가정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연 여성청소년과장은 “보호시설 관련신고 시 가정폭력 사건에 준해 신속 출동해 피해자 보호에 각별히 유의할 것과 경찰관들은 피해여성의 입장에서 경찰관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어야 한다. 더욱 더 피해자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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