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d)
서남대 후속대책 협의체, 국회 논의 주목정세균 국회의장·이용호·유성엽 의원·교육부총리·복지부 장관·서울시장 등 간담회 개최
고주영  |  kojuy101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08  17:00:1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서남대 폐교라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만들어진 협의체가 9일 첫모임을 갖고 후속대책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어서 향방이 주목된다.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실은 8일 이 의원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상곤 교육부총리, 유성엽 교문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는 이날 오찬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정부가 서남대 폐교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만에 하나 폐교가 현실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칠 타격을 방지하기 위해 협의체를 추진하기로 했고, 서남대 후속대책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남대 후속대책 관련, 보건복지부에서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숙원사업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보건의료대를, 서울시립대에서는 서울시를 포함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할 계획을 내놓고 논의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립대의 방안은 기존 서남대 교지와 교사를 인수해 타 지자체 연합 공공의과대학 설치하는 것으로 간호대학, 농생명대학 등도 함께 만들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가칭)서울시립대 남원캠퍼스를 세워 강의실, 실습실, 연구시설, 학생후생시설 등은 서남대 캠퍼스와 서울시립대 시설을 활용하고, 전공의 수련과 임상실습 등은 서울시와 지자체 산하 의료원에서 시행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또한 서남대 잔여재산이 교비 횡령을 저지른 이홍하 전 이사장의 가족이 운영하는 다른 학교법인에게 고스란히 넘어가는 상황인 만큼, 사립학교법을 개정해 서남대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게 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 이런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서남대 폐교로 인한 손실을 막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과 산림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용호 의원은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폐교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서는 안 된다”며 “폐교 후속대책을 제대로 준비한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고주영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말만하지말고 성공하길
지역 정계에서도 항상 관심과 대책은 나왔지만 항상 성과가 없으니 이번에는 정말 실효성있는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2018-01-20 11:26:3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포토뉴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05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98 (극동빌딩, 6층)  |  Tel 063-237-0095  |  Fax : 063-237-0091
등록번호 : 전라북도 가 0001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범규
Copyright © 2018 전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