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기술사회,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전북공무원기술사회,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한유승
  • 승인 2017.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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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무원기술사회(회장 이승복, 전라북도 안전정책관)가 연말을 맞아 16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연탄 나눔’ 은 전북공무원기술사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이어오는 봉사활동이다.

매년 연말을 즈음해 도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방문 배달,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실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 주민복지과(과장 서상원)와 함께 시 관내 저소득층 3가구를 방문해 연탄 1천장을 회원들 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이 함께 연탄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온기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에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연탄을 직접 배달해준 전북공무원기술사회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공무원기술사회는 한국기술사회 지회로 승인을 받은 전국 유일의 공무원 조직으로 2004년 설립 당시 회원 16명 이었으나 매년 회원이 현재 47명으로 늘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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