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8 국가예산 확보 ‘괄목’
진안군, 2018 국가예산 확보 ‘괄목’
  • 이삼진
  • 승인 2017.1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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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공모 등 신규사업 87건, 3,102억 원 확보
 

2018년도 진안군의 국가예산 및 공모 등 신규사업 확보가 가히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었다.

진안군은 연초부터 2018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상당수 주요사업이 201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및 2017년 중앙공모 사업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년도 34건, 1,258억 원 확보에 비해 1,844억 원이 증액된 87건 3,102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2018년 국비 확보 주요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조성사업비 827억원(‘18~‘23)을 비롯해 ▲완주 소양~진안 소태정간 국도 개량 490억원(‘18~‘22), ▲노후상하수관로정비사업 등 10개 사업, 1,048억원(‘18~‘21), ▲농촌지역개발사업 등 4개 사업, 130억 원(‘18~’22)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이에 이바지할 굵직굵직한 사업들과 군민의 건강 및 생활개선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신규 사업들을 대거 확보했다.

이로써 진안군 창군 이래 가장 많은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의 쾌거를 이뤄내며 지역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국가예산 4,000억 원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환경부와 농식품부, 국토부에 집중된 주요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종합청사를 수시로 출장, 부처의 관계자들을 직접 설득하고 송하진 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의 정치적 공조를 위해 힘써 왔다.

이항로 군수는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함께 뛰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공이 크다”며 “진안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고,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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