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 공설시장 부녀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군산시 중앙동 공설시장 부녀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 이수갑
  • 승인 2017.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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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이불 등 100여만 원 상당의 성품 중앙동에 전달
 

군산시 중앙동 공설시장 부녀회(회장 김금순)는 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쌀, 이불 등 1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14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연말을 맞아 공설시장의 상인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물건들로 마련됐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금순 부녀회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이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 받은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설시장은 지난 1918년 개설돼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군산의 전통 시장이며 최근 청년몰 사업장 입점으로 상권 활성화 및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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