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군산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 박상만
  • 승인 2017.12.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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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 ‘4대 폭력 개념과 인식’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전예방과 구제절차 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김혜영 강사는 현재의 법에서 규정하는 성희롱의 여러 상황들과 성희롱 피해시 올바른 대응방법, 예방책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면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 돼야 하고, 폭력 근절을 위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순금 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장 내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분기별 성희롱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워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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