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오진휴)가 지자체, 의회, 농민대표 등 10명이 참여하는 순창지사 수질환경보전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지사회의실에서 위촉장 수여 및 인계, 대산저수지 수질 오염 저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수질환경보전회는 발대식과 함께 농어촌공사의 수질개선을 위한 운영계획 설명,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역할 제고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순주 군의원과 한상철 인계면장, 김수곤 적성면장, 순창군 정대균 환경정책계장, 박영래 자원순환계장, 최영섭 운영대의원, 박영선, 권홍섭 농업인대표 등 10명은 상호협력해 지역 농업용수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진휴 순창지사장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만큼 지역의 어려운 수질환경 보전 및 개선에 앞장서는 역량 있는 보전회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며 "농업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전문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