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자율제설반, 제설작업 '호평'
부안 진서면 자율제설반, 제설작업 '호평'
  • 황인봉
  • 승인 2017.12.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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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면장 이영흔) 자율제설반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진서면 자율제설반은 지난 11일과 12일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설인원 20명과 제설장비 13대를 동원해 새벽부터 눈이 그친 오전까지 지방도, 군도, 마을 안길 등 면내 주요 도로에 대한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펼치며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자율제설반은 제설작업 자원봉사자와 지역자율방재단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폭설 시 트랙터 등을 동원해 새벽부터 지역 주요 도로와 마을 안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특히 자율제설반은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해 기상특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제설용 트랙터 등 13대와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23개 마을 진입로와 급경사지, 취약지구에 상시적 관리,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진서면 자율제설반 관계자는 “폭설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노력 중”이라며 “주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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