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속도로 교통사고 신속한 처리 눈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고속도로 교통사고 신속한 처리 눈길
  • 이용원
  • 승인 2017.12.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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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춘장대 나들목 인근에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8중 추돌 및 4중 추돌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으로, 관련차량은 12대이며,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 부상자 8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처리로 인해 서울방향 고속도로 본선이 차단돼 최대 4km까지  교통정체가 발생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져 눈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및 보령지사, 고속도로순찰대가 협력해 사고처리에 만전을 기해 1시간 45분만에 차단을 완전 해제함으로써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었다.

정광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대설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이며, 밤새 눈이 내리고 그치는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속도로 이용시 최대한 속도를 낮춰 운전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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