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2일 2017년도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임인규 조합장이 농업경영인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인규 조합장은 2015년 7월 취임후 농협 내 잘못돼 온 관행을 대폭 개선하고 사업 각 부문에서 개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조합장 연봉 반액 삭감을 결정해 실천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조합원들에게 농업경영비 지원 목적의 '농사연금'을 지급하는 등 농협개혁에 앞장서 왔으며, 조합원 환원사업과 농자재 반값 공급 등 조합원들을 잘사는 농업인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과 농가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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