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장학재단, 인재양성 대열 줄이어 ‘훈훈’
익산사랑장학재단, 인재양성 대열 줄이어 ‘훈훈’
  • 소재완
  • 승인 2017.1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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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익산시지부‧익산 화우회‧익산시농업기술센터, 지역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동참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나눔 손길들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익산시지부(지부장 오석원)는 11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이날 기금 기탁에 나선 익산시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참여, 지금까지 기탁한 기금이 총 7억3,000만원에 이르는 등 나눔을 통한 익산사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익산 화우회(화훼 연구회)도 나눔 손길에 동참해 지난 14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시 국화절화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3년 전부터 장학금 기탁 대열에 합류한 화우회는 국화재배 23농가들의 모임체로, 이들은 2004년부터 14년째 국화축제 기간 동안 국화절화 및 국화화분 판매를 통해 국화축제를 홍보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기탁에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도 합류해 국화축제기간 동안 진행해 얻은 행사 수익금 76만원을 기부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 대열에 지역 단체들의 많은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용도에 맞도록 제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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