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득 장수군수가 설해대책기간을 맞이해 11일 장수군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로관리원들과 제설차량 운전원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작년에 새로 신축한 자재창고 및 제설방비 보관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올해 겨울에는 폭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해 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장수군은 작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자재보관창고 1동, 관리사 1동을 신축했다.
또한 관내도로 170개 노선 709km의 겨울철 설해대책을 위해 제설제 2,400톤, 제설장비 89대, 인원 117명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1월15일부터 오는 2018년3월15일까지 4개월간 설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운행을 위해 스노우 타이어 교체 등 월동 장비를 차량에 비치할 것을 지속 홍보하고, 구호·구난 및 교통통제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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