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자활센터 김수현 씨, 자활성공수기 ‘대상’
진안지역자활센터 김수현 씨, 자활성공수기 ‘대상’
  • 이삼진
  • 승인 2017.12.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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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자활센터 김수현 씨(39·여)가 2017 보건복지부가 주관 ‘자활사업 성공수기’ 공모전에서 대상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인 김 씨는 전북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자활지원프로그램에 참여, 취업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사례 관리로 한국인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일련의 노력으로 김 씨는 지난 3월 지역업체인 늘푸른영농조합에 취업·탈수급해 자활에 성공했다.

김 씨는 모국인 베트남에서의 삶에서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 그리고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에 성공하기까지의 내용을 수기에 진솔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김 씨는 “대상을 타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힘들고 어려울 때 진안지역자활센터가 큰 버팀목이 되어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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