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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부예산, 도-정치권 공조로 빚어낸 성과
고주영  |  kojuy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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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7: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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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2018년도 국가예산을 총 6조5,685억원 확보했다. 역대 최고액이다. 정부안 편성 당시 전체 예산 429조 중 전북도 예산은 6조715억원에 불과했지만 국회 단계에서 5000억원 가까이 증액됐다. 이 모든게 20대 국회 들어 한층 긴밀해진 전북도-지역 국회의원 공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하니 더욱 반갑다.

예산안이 통과된 후 6일 전북도에서 가진 예산 설명회에서 전북도와 여야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내년 예산을 설명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훈훈했다. 사실 도가 확보한 6조5685억원은 당초 정부안(6조715억원)보다도 497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면서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국가예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새만금 사업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인 894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2017년 예산 대비 1796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또 새만금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용역과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 전북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 등 이른바 '전북 자존감 사업' 예산도 대폭 확보했다.

또 도정 3대 핵심사업인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연구개발 성장동력 관련 예산도 1조 8003억원이 편성 돼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외 신규사업(248건) 3695억원을 확보했고, 도로와 철도 등 SOC사업으로도 9460억원을 확보했다. 다만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과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 센터 구축사업 등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층 진일보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이 같은 성과를 일군 데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이 한몫을 톡톡히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송 지사는 지난 11월 들어서만 일곱차례에 걸쳐 국회를 방문했다. 그는 예산 캠프를 진두지휘하고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수차례 만나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를 부탁하는 등 숨 가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회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민주당 안호영 의원,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을 비롯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정동영·유성엽·김관영·김광수·이용호·김종회 의원의 숨은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정부와 국회에서 활동 중인 향우들까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끝까지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다시 한 번 협치에 박수를 보낸다.

이젠 성과의 기쁨은 뒤로 하고 전북도는 이번 사상 최대 규모로 확보한 예산을 단 한푼이라도 낭비 없이 오직 전북도민만 바라보고 소중히 사용해야한다. 아울러 낭비 없는 사업추진으로 도민의 삶 곳곳에 훈풍이 스며들게 하고, 항상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 정치권 또한 국회 일정에서 전북 현안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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