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무주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박찬
  • 승인 2017.12.0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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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읍면서 자율방재단, 산악구조대, 수난구조대 등

무주군 자율방재단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이 지7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방재단원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각 읍면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덕유산 산악구조대와 무주군 수난구조대, 무주군 재난구조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자율방재단연합회 정용득 강사로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지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 해빙기 사고예방 및 대설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인명 구조장비를 비롯해 그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사례를 담은 활동사진들을 관람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 자율방재단원들은 “우리의 임무와 역할을 상기하며 사명감을 되새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고장 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과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김진호 대원(70세, 적상면)과 박신묵(47세, 안성면), 최덕수 대원(72세, 부남면)이 2017년도 모범 지역자율방재단원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황 군수는 “안전해서 살고 싶은 무주가 돼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의 명성을 더하고 세계 태권도성지 무주의 위상도 높일 수 있다”며 “이 시간을 통해 키워지는 자질과 역량만큼 무주군 자율방재단원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도 함께 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6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재해로부터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통한 역할과 임무, 활동요령 등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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