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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년도 국가예산 6,721억 확보2017년 대비 218억원 증액 역대 최고액…3.3% 증액 불과 정부 및 전북도 예산 증가율 비해 미미 지적
소재완  |  sjw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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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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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시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고 금액인 6,721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올해보다 218억원 증액된 6,721억원을 2018년도 국가예산으로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시 브리핑 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현황을 설명해 이 같이 밝혔다.

익산시가 확보한 내년 예산은 6,721억원으로 올해보다 218억원 증액(3.3%)됐다. 당초 정부안이 6,382억 원이었지만 국회단계에서 339억원을 증액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협조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익산시 국가예산은 2015년 6,179억원, 2016년 6,229억원 등 점진적으로 증가하다 2017년 들어 6,503억원, 2018년에는 6,72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 연도별 국가예산 확보 현황

시는 이번 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의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투자 방향이 일자리 창출‧4차 산업혁명 대응‧저출산 극복 등 새 정부 정책과제 중심인 가운데서 편성,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익산시 국가예산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SOC 및 산업분야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역대 최고액을 확보, 매우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익산시 내년도 신규 사업은 △익산역 방호벽 설치공사(17억원) △낭산 석산복구지 처리비용(15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10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공공보건기관 기반 확충사업(16억원)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15억원) △말 산업 육성사업(7억원) 등 최종 31건 175억 원의 신규 사업이 예산 반영돼 중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속사업으로는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27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공사(136억원) △왕궁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 사업(127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120억원) △만경강 하천환경 정비사업(107억원) 등 344건 6,546억 원을 확보, 현안사업들이 계속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특히 이번 예산확보 과정에서 정치권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만경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107억원(27억원 증액)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29억원(24억원 증액)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50억원(20억원 증액)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10억원(5억원 증액)을 증액 반영, 눈에 띄는 공조체계 성과도 거뒀다.

하지만 올해 대비 내년도 정부 예산 증가율이 7%대에 이르고 전북도 예산 증가율 역시 8.18%에 이르는 상황에서 시 증가율은 3.3%에 불과, 시 증가율이 미미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은 증액예산이 5억원에 불과해 사업 추진의 속도조절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한 익산-대야간 전철화 사업과 왕궁 현업축사 매입 사업의 경우는 기존 예산의 미집행부분이 걸림돌로 작용하며 반영 예산이 축소, 사업 추진의 악영향이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양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이뤄 해동환경 폐석산 관련 예산 15억원과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10억원 등 신규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폐석산 관련예산은 침출수 유출에 따른 보정작업을 먼저 시행하고 나중 업체측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부처단계에서부터 중앙 정치권과의 상시 소통채널을 가동해 전략을 수립했다”면서 “국회 심의 단계에서는 시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을 요청해 얻은 결과다”고 강조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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