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 전기열차 및 천연화장품 사업 내년 예산에 반영
남원시, 친환경 전기열차 및 천연화장품 사업 내년 예산에 반영
  • 이정한
  • 승인 2017.12.07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열차와 천연화장품 생산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회가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2억원,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 구축 1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국토교통부 2016년, 2017년 연구개발 예산으로 편성됐으나 선행연구 과제(급구배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미완료 및 기술력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사업 진행이 안돼 예산반영에 어려움이 컸던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반영으로 전기열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차원의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 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화장품 산업의 핵심사업인 천연화장품 원료생산시설은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 유전자원 확보가 시급한 국제환경 변화 속에서 지리산 자원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유전자원 확보가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의 한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환주 시장은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과 화장품 산업은 남원시 핵심 성장동력사업으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