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읍면 순회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면 단위 5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사고로부터 농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소한의 이론과 실습위주 정비교육을 병행하는 등 현장중심 농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기계 신규 구입농가와 여성 농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정비와 농기계고객지원센터 이용 요령 등을 알 수 있어 농기계 수명 연장과 농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서비스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 현장에서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며 “2018년에도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은 물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를 부착해주는 등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농업인들의 편익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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