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드론 활용
진안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드론 활용
  • 이삼진
  • 승인 2017.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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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측량기술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진안군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국비와 군비 등 총 2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12월 중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를 시작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 대상 사업지구는 진안읍 활인동지구(236필지, 183천㎡), 부귀면 거석지구(739필지, 458천㎡)·하거석지구(484필지, 332천㎡)다.

드론 영상자료는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건축물 및 구조물의 위치와 현황 분석이 가능하다.

또 현지조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 지적재조사 업무 효율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문의는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63-430-2263) 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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