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익산시 성장동력·민생예산 대폭 확보
이춘석 의원, 익산시 성장동력·민생예산 대폭 확보
  • 고주영
  • 승인 2017.12.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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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별 맞춤 공략으로 국비 따내
 

2018년도 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익산시 예산도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설치 10억(총사업비 100억)을 비롯해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사 설계(서수~평장) 50억(총 3,652억)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 용두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2억(총 81억원) ▲익산역 방음벽 건립 16.5억원 ▲중소기계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3억 ▲귀금속보석클러스터 조성 34억 등이 신규·증액됐다.

이번 예산 확보의 특징은 기재부만이 아니라 각 부처의 자율성이 인정되는 총액계상사업에서 성과가 컸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예산국회 초입부터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국토부, 농림부 등 각 부처 장·차관과 예산책임자 등을 수시로 접촉하면서 지역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여당 사무총장이 팔을 걷고 나서자 예산 실권을 쥔 기재부 예산라인은 물론이고 각 부처 관계자들까지도 기민하게 움직여서 여타 지자체보다 훨씬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의원은 “새 정부 첫 예산에서 익산시민들께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확보한 사업들이 익산의 미래 성장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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