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직원, 운영대의원,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정읍지사는 현장설명회는 농업인과의 유대 및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 농업인 고객관리 등을 통한 수자원관리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 목적이다고 6일 밝혔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용수관리, 재해예방, 수질관리에 대한 공사의 미래비전 및 전략 소개와 17년 지사 사업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종진 내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해 ‘물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종진 해설가는 물과 수리시설을 활용해 지역문화 자원과 연계를 통한 농어촌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정동환 지사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용수절약, 논물가두기 등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공사에서도 저수율 추가확보 및 저수율 부족이 심각한 저수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가뭄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용수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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