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18예산확보 '총력'
고창군, 2018예산확보 '총력'
  • 김태완
  • 승인 2017.12.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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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401억 원(43%)늘어난 1천328억 원을(총 사업비 1조1742억 원 규모)확보하면서 역대 최다 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사업비 내역은 2018년 신규 사업이 전년대비 94%가 증가한 39건, 170억 원(총 2181억 원)의 사업을 발굴·확보해 고창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며, 계속사업 또한 전년보다 11% 증가한 69건, 729억 원(총 4613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책사업 또한 428억 원(총 4948억 원)이 반영돼 ‘한국인의 본향,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로의 도약을 위한 신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군 역점사업들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우정 고창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국가예산사업을 확보하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연초 예산발굴부터 부처편성, 국회 예산심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세종시와 국회를 40회 이상 박우정 군수가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반영사항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실무부서와 함께 직접 챙겨왔다.

특히 정부의 신규 사업과 SOC억제 기조에 따라 정부 SOC예산이 20%나 감소되어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창군 SOC 예산은 전년대비 134%가 증가한 428억 원을 확보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해온 박우정 군수의 부단한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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