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한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서 최고급 한우 우수성 인정받아
정읍 단풍미인한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서 최고급 한우 우수성 인정받아
  • 하재훈
  • 승인 2017.1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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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대표 농축산물인 단풍미인한우가 지난달 29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최고급 한우로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5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북면 마태농장(대표 강찬수)의 한우가 한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입상한 것으로 강찬수 대표는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과 협력업체인 천하제일사료로 부터 200만원 상당의 부상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에게 고품질 축산물 생산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 축산물 생산을 장려함은 물론,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 출하된 한우와 돼지, 계란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34개 농장(한우 15, 육우 3, 돼지 13, 산란계 3)을 선정, 시상(시상식 11. 29, 세종특별자치시 축산물품질평가원)했다.

시상자 선정은 지난 1년 간 30두 이상 출하하고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대표는 단풍미인한우 조합원으로, 출하된 한우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였다.

이와관련 북면마태농장은 지난해 열린 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성을 고려해 좀 더 육질이 우수한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내년에는 대통령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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