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2017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이정한
  • 승인 2017.1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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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7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4개 시․군에서 동시 실시됐으며, 남원시의 경우 사업지에 대한 품질향상 및 적정성 부분과 보육지내 하층식생․밀원수 존치 및 임야내 고사목․불량목 제거, 특히 주요도로변 덩굴류 제거로 쾌적한 경관을 창출하는 등 사업종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해 연간 근로자 8천여명이 고용되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사업시 발생한 부산물이 지역주민과 산주들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료 절감에도 크게 도움을 주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산주의견 반영과 현지여건에 맞는 설계․시공을 해 산림의 생태숲 조성과 수원함양 등 공익적 기능 향상에 역점을 둬 한층 향상된 사업 추진으로 내년도에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2018년에도 21억원을 투입 ‘일터, 쉼터, 삶터’로 재탄생하는 산림이 되도록 사전설계실시 등 적기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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