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대해 난방용 땔감 108톤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땔감나누기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장수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및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이 힘을 합쳐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최용득 군수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징수=구상모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