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암관리·검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 보건소, 암관리·검진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한유승
  • 승인 2017.1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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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17년도 암관리 및 건강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수행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 발표와 각 지자체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전북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시는 해당 사업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분야이기에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남다르게 평가했다.

평가 방식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검진 수검률, 암 예방 교육·캠페인 활동, 우수사례 발굴 등 3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시 보건소가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검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전년대비 5.29% 검진수검 향상률을 보여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시 보건소 오순자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암예방과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암예방 교육과 검진홍보를 통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이뤄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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