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지난달 30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영자(지역)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위원장인 김영자(지역) 의원을 포함해 김복남, 김윤진, 서백현, 온주현, 유진우, 김영자(비례)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시 낭비성 예산과 부서별 중복사업을 파악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관련 예산 편성 여부를 확인해 시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자(가 선거구, 신풍동.황산.봉남.금산) 예결특위 위원장은 "새해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형식적, 의례적 심사를 지양하고 위원들과 함께 예산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의 시급성 및 효율성을 면밀히 따져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전체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7년 제 3차 추경예산안과 2018년 본 예산안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김제=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