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인원 확대
남원시, 내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인원 확대
  • 이정한
  • 승인 2017.11.2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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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내년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공공근로 33개 사업에 128명(청년일자리 29명, 일반노무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에는 청년실업 완화 및 해소를 위해 ‘남원예촌 문화마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상수도관련 자료 DB 구축’ 등 신규 사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공근로 36개 사업에 총 172명(청년일자리 40명, 일반노무 132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월부터 3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모집 인원은 43명(청년일자리 10명, 일반노무 33명)으로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남원시 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남원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소득창출과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임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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