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가져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가져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7.11.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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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텃밭서 거둔 배추로 김장 200포기 담가 독거노인 60명에게 전달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김미옥)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생활개선회순창군연합회원 20여명은 2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장은 지역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사용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200포기의 김장은 직접 담가 지역의 60명의 독거노인을 방문해 김장을 전달했다.

김장은 전달받은 독거노인들은 “혼자서는 김장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김장을 전달받아 기쁘다”며 찾아준 생활개선회 순창군연합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김미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촌발전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과 항상 함께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가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94년 농촌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개선 순창군연합회는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 양성과 역할을 진행함과 동시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순창을 만들어 가기위해 매월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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