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림‧그린바이텍, 지역복지 발전 앞장
익산 하림‧그린바이텍, 지역복지 발전 앞장
  • 소재완
  • 승인 2017.11.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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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 성금 5천만원 및 어린이 장난감‧도서 7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하림과 ㈜그린바이텍(대표이사 이문용)이 익산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하림과 ㈜그린바이텍(대표이사 이문용)이 익산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복지 지원 성금 5,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장난감 및 도서류 등 총 1억 2,000만원 상당의 성금‧물품을 기탁했다.

익산시는 이번에 기탁된 7,000만원 상당의 장난감 및 도서류를 익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영유아가정의 자녀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 5,000만원의 성금에 대해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냉난방비 지원과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문용 대표이사는 “하림이 익산에 본거지를 두고 성장한 기업인만큼 익산 시민들에게 더 많은 애정과 감사한 마음이 있어 시민들께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방향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시민들이 골고루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익산의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연간 3,000여만원 상당의 하림 생산 식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연간 2,000포(10kg 들이)에 달하는 백미기탁과 청소년 문화탐방사업 및 사랑의 맛데이 여름철 삼계탕 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지역복지 발전에 팔을 걷고 있다.

㈜그린바이텍은 ㈜하림계열사로 망성면 하림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단미사료와 농축산물(닭) 가공 등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가공 회사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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