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이 최근 열린 제15회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건강한 삶, 건강한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몸소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22일 고창전통시장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단축(10km), 건강(5km)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총 39명의 상인회원들은 기온이 뚝 떨어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추위를 잊은 채 끝까지 완주해 우정을 나누는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최만영 고창전통상인회장은 마라톤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은 마라토너로 전국 각종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풀코스와 하프를 완주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도 특유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고창전통시장사업단은 상인들의 건강을 챙김과 동시,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건강한 시장’ 이라는 고창전통시장을 알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한편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풍물 농악단, 상인탐험대, 선진시장 견학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자생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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