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군산 새만금 전북등산대회 보조금 의혹 군산시의회 행감서 '환수조치 '요구
[속보]군산 새만금 전북등산대회 보조금 의혹 군산시의회 행감서 '환수조치 '요구
  • 박상만
  • 승인 2017.11.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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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전북 등산대회’보조금 의혹 관련 보도(본보 20일자)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단체로부터 환수 조치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김종숙의원은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산시와 공기업이 ‘새만금 전북등산대회’에 도비 1천만원과 공기업 1천만원이 지원됐으나,  전북산악연맹군산지부가 중복으로 정산했다”며  "군산시, 공기업의 양측 정산자료를 공개하고 군산시는 전북산악연맹군산지부로 부터 보조금 환수 조치 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산시관계자는 “보도 이후 인지하고 있다. 산악연맹군산지부에 사실 확인 중 군산지부장으로 부터 도 보조금은 '새만금전북등산대회'에 사용했고, 공기업의 지원금은 지난4월 ‘2017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장애단체와 공동주관했으나 군산지부의 재정 부족으로 행사비를 장애단체에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지난7월30일 공기업으로 부터 받은  행사지원금을 장애단체에 지급했다'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시는 이 단체에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 할 것을 통보했다. 위법 확인 시 보조금을 환수 조치하고 이 단체에 지급되고 있는 보조금일체를 중단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원은 “군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여러 단체들이 기업에 후원금 지원을 요구함에 따라 하소연을 하고 있다"며 보조금,후원금을 받고 있는 다른 단체들의 행사 정산확인도 요구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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