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발효미생물산업연구원, 연구협력 맞손
원광대-발효미생물산업연구원, 연구협력 맞손
  • 소재완
  • 승인 2017.1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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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재의 비임상 효능 및 임상시험 통한 건강기능식품 후보 소재 발굴 공동 진행
▲ 협약식 사진–왼쪽부터 정도연 원장, 김옥진 센터장

원광대학교는 대학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센터장 김옥진 교수)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이 연구협력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려, 양 기관은 발효 미생물 유래 기능성 소재의 비임상 시험과 임상 시험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후보 소재 발굴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법인으로 지난 2011년 개소했으며, 토종 발효미생물의 분리‧동정‧분양에 대한 허브기지로서의 역할과 기업체가 요구하는 산업용 균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기능성 물질의 효능평가 연구를 비롯한 비임상 시험 수행으로 다수의 특허등록과 기능성 소재 발굴, 제품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체들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김옥진 센터장은 “발효 미생물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원광대가 보유한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관련 노하우 접목으로 발효 미생물 소재 발굴과 신규 건강기능식품 개별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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