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해외진출기업 지역유치 안간힘
익산시 해외진출기업 지역유치 안간힘
  • 소재완
  • 승인 2017.11.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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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및 민간유치단 중국 청도 방문…중국진출기업들과 간담 통해 익산 기업유치 여건 등 홍보
 

정헌율 익산시장과 민간유치단이 중국진출기업들을 방문해 관계 증진에 나서는 등 해외 진출기업들의 지역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중국진출기업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국 청도를 방문했다.

정 시장의 이번 방문에는 시청 관계자(5명)와 민충기 민간유치단장, 박종대 시의원, 정윤희 신라주얼리 대표 등 민간유치단(6명)이 동행했다.

정 시장 일행은 20일 청도해주공예품유한공사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0여개 주얼리기업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또 21일에는 청도한미래주보유한공사 및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를 방문하는 등 실무형 방문을 통해 익산시의 기업유치 여건 및 의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진출기업 대표들은 국내복귀기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국내복귀기업의 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등 관련법 개정을 요구했다.

초기투자비용 과다 부담에 따른 아파트형 공장 임대지원, 도금장 및 R&D지원 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및 경쟁력 기반 마련도 제시했다.

이에 익산시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책 및 세재혜택과 더불어 익산시의 추가적 투자지원책을 설명하고 기존 익산에 구축된 인프라를 보완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주얼리산업이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과도 부합하는 만큼 해외진출기업들이 익산으로 복귀할 경우 안정된 기업환경을 제공해 육성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멀리 타지에서 성공적으로 기업을 일군 해외진출기업에게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이 고국에 돌아와 다시 한 번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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