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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안호영 예결소위 확정…“전북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14일부터 심사 착수, 이달 30일 시한, 12월 2일 본회의 의결…"정부 전북지역 예산으로 확실히 보여줘야 할 것” 강력 주문
고주영  |  kojuy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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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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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북 의원 2명 등 여야 의원 15명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전북 국회의원 2명이 예산심사소위원으로 들어간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전북도 6조5천억원 목표의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결특위는 13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6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 조정소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에서는 백재현 예결특위 위원장과 윤후덕 간사가 당연직으로 포함됐고 박재호·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어기구·유승희 의원이 확정됐다.

한국당에서는 김도읍 간사를 비롯해 김성원·경대수·김광림·곽대훈·김기선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국민의당은 황주홍 간사와 김경진 의원, 비교섭단체 몫은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에게 돌아갔다.

정 의윈은 14일 예산소위 확정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불공평의 공평을 이루겠다고 단언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 전북지역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반증하듯 앞서 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실천하겠다고 주장하는 불공평의 공평을 전라북도 예산 배정을 통해 확실히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예산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업들 가운데 지덕권 산림치유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국립보훈요양원, 전라도 새천년 공원조성 사업 등 정부가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북 진안의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에 지역의 재정자립도를 감안한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념공원 중 유일하게 지방비가 매칭되어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사업의 문제를 지적했고, 전라북도내 국립보훈요양원의 부재로 전북 보훈대상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대변했다.

이 외에도 한반도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전라도 천년의 빛나는 역사를 언급하며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안 의원도 이날 예산소위 확정에 대해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루어주신 전북 도민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전북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예산은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예산으로 내년도 예산안의 캐치프레이즈가 ‘내 삶에 보탬이 되는 예산’이다며 제가 상임위에서부터 챙겼던 새만금 개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2023년 세계 잼버리대회를 차질 없이 치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이나, 새만금국제공항,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혁신도시 KTX역사 설립 연구용역 등 전북지역 숙원사업 예산에 대해 재원여건과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태정 터널, 임실~장수 간 도로 등 도내 위험도로 개선과 낙후된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진행에도 관심을 가지고 힘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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